우아동 수학과외 인후동 전주중동 영어과외 국어 과학 사회 역사 한국사 전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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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때에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감을 익히는데 주력했고, 3학년 때에는 EBS교재를 아주 꼼꼼하게 봤습니다. 오히려 수업시간에 장난치고 떠들어서 교무실에 불려가기 일쑤인 말썽쟁이였습니다. 가령 오늘날의 주류경제학은 모델의 분석에 한계라는 개념을 핵심적으로 사용하는데 미분을 배우지 않고서 한계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란 어렵다. 고등학생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아도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지어 제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도 모른 채 20분 30분정도 문제집만 풀다가 몇 시간동안 휴대폰만 만지면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그 때 저의 인상에 가장 깊게 남았던 것이 ‘개념노트’라는 귀염뽀짝한 이름을 가진 노트였는데, 그걸 한 번 벤치마킹 해보자! 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 사회는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필요한 자료들을 선별하여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좌우명으로 삼아온 영어 명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돈 받으면서 가르치지. 선생님이 주는 시험 문제 관련 힌트를 얼마나 잘 정리하는지도 시험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한 후 본격적으로 논술 전형을 준비했다. 이러한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성적이 평균 60-70점대로 나옵니다. 좀 더 멀리, 그리고 자유롭게 생각해서 본인만의 공부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정답을 찾는 것만큼 ‘아까 이 오답을 왜 선택했는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는 방법은 기출문제를 통해 본인의 개념 숙지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국어는 시험 범위를 얼마나 외웠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선생님 필기를 먼저 공책에 정리하면서 외우고 완벽하게 외웠다고 생각이 들면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보충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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